안녕하세요.
오울크래프트의 디자이너 nA(에누아)입니다.
오울크래프트의 첫 바리톤 우쿨렐레 Oulian#14(오울리언#14)가 완성되었습니다.
바리톤 우쿨렐레는 베이스 두 줄(5, 6번 줄)이 빠진 기타 튜닝(D, G, B, E)의 우쿨렐레로, 멜로디 연주도 좋지만 풍부하고 부드러운 음색으로 반주에 사용했을 때에 훨씬 더 편안한 느낌을 줍니다. 앙상블 팀에 구성하신다면 폭넓은 사운드를 완성하실 수 있습니다.
Oulian#14
/ Baritone /
Scale - 20"
Top, Side, Back - Hawaiian Koa
Neck - Mahogany
Fingerboard&Bridge - Ebony
Rosette - Ebony
Position Markers - Ablone Dot
Nut&Saddle - Bone
Head machine - G gotoh UK 70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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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rice - 2,200,000won (Sold Out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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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난 8월, 한국을 방문한 대만의 우쿨렐레 뮤지션 G.J.Lee(지.제이.리)가 Oulian#14의 주인이 되었는데요. 이미 여러 온라인 매체에 공개된 영상이지만, 핑거뮤직에서 즉흥으로 남긴 연주 영상을 제공받아 첨부합니다. 오울크래프트의 바리톤 Oulian#14의 톤과 G.J.Lee의 서정적인 연주 자체가 하모니를 이룹니다. 저는 G.J.Lee의 연주를 듣고 추억에 잠기기도 하고 아름다운 연주에 감동을 받아 몇 번이고 반복해 들었습니다. :)
https://youtu.be/b4g8Y3u2_nM G.J.Lee - Yesterday Once More >>>
제가 초등학교 때인가 중학교 때였던 거 같아요. 학원의 영어선생님께서 알려주신 곡이었는데, 헤드폰을 쓰고 반복해 들으며 따라 부르곤 했지요. 그때에도 아버지의 세대가 좋아하셨을 올드팝이었지만, 이 곡을 들으면 더 어릴 적 좋은 기억이 그리워지고 마음이 따뜻해지던 느낌에 굉장히 좋아했었습니다. 지금도 그 감정이 되살아나네요.
https://youtu.be/VEVTULqjF6c G.J.Lee - Some Where over the rainbow >>>
G.J.Lee는 감정을 섬세하게 연주하는 우쿨렐레 아티스트입니다. 편안하고 진정성이 느껴지는 감성 연주로 글로벌 무대에서 활발한 연주활동을 하고 있어요. 10월 27일에 개최되는 코리아우쿨렐레페스티벌에서 Oulian#14를 든 G.J.Lee의 연주를 직접 들어보실 수 있습니다. 그리움과 감동을 안겨줄 그의 연주와 활동에도 많은 관심 가져 주세요.
감사합니다.